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1 에이브람스 (문단 편집) === 방어력 === 1981년에 실전배치된 기본형 M1 전차는 영국에서 개발된 [[초밤장갑]](Chobham Armour)을 미국에서 개량한 장갑에서 시작하여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량한 장갑으로 보호된다. 1981년에 양산된 초기형 M1의 포탑 방어력은 철갑탄(KE) 기준 RHA 400mm, 대전차고폭탄(CE) 기준 750mm 정도로 알려졌다. 참고로 이 기밀자료는 미국에서 2010년대 이후가 돼서야 해금된 것이다. || [[파일:M1 에이브람스 장갑력 공식자료.jpg|width=100%]] || || [[파일:M1 에이브람스 장갑구조 공식자료.jpg|width=100%]] || || M1 에이브람스의 장갑 구조 || 장갑 두께LOS는 M1 기준 3D 모델링을 통해 포탑 전면 845mm, 측면 400mm 정도로 추정된다. 이후 IPM1부터는 포탑 전면의 두께가 늘어난 롱 터렛이 적용되면서 포탑 전면의 두께LOS가 최대 1000mm까지 늘어난 걸로 보여진다. 1981년에 배치된 M1 에이브람스 전차의 방호력은 포탑의 경우 운동 에너지탄(KE)에 대해 RHA 400mm, 화학 에너지탄(CE)에 대해 RHA 750mm의 방호력을 지닌다. [[열화우라늄]] 장갑은 1988년 M1A1HA에서 처음 채용되었고, 이후 수출용이 아닌 미군용 차량들에는 모두 열화 우라늄 장갑을 장착하게 되었다. 열화 우라늄은 철에 비해 2.5배의 강도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M1A1 HA는 포탑 전면 기준으로 운동 에너지탄에 대해 포탑이 600mm 이상,[* M1A1 HA 초기형에 사용된 1세대 HAP은 동 시기 다른 서방 전차들이 [[복합장갑]]에 HHS를 집어넣었던 것과 다르게 강판이 HYS라 열화우라늄을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방어력 자체는 딱히 출중한 편이 아니었다.] 화학 에너지탄에 대해 1,300mm 이상의 방호력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고, M1A2는 2세대 HAP[* M1A1HA 후기형과 1995년 이후 M1A1HC에도 적용되었으나 M1A2에 쓰인 게 방호력이 더 높다.]을 사용해 훨씬 방호력이 뛰어나다. 그리고 실제로 걸프전에서 4대의 M1A1(HA)가 오사로 인해 헬파이어에 포탑이 피격되었는데 이들 모두 방호하는데 성공했고, 1대는 포탑 전면의 60~70%만이 관통되면서 높은 방호력을 입증했다. 이후 M1A2 SEP에서 3세대 HAP으로 장갑재가 교체되고 M1A2C에는 새 복합장갑 NEA가 적용되었다. 취소된 M1A2D에서도 또 한 차례 개량된 복합장갑을 적용할 예정이었다. [[열화우라늄]]의 밀도는 굉장히 높아서, 납보다도 높아 방사선방호도 가능함과 동시에 차량 내부의 양압장치 덕분에 화생방과 같은 극한의 환경에서도 원활한 작전수행이 가능하다.[* K-1 계열 전차의 경우 양압장치가 없어 화생방 환경에서는 내부에서 전차용 집단 방호 공기 여과기에 연결된 방독면을 써야 한다. 사실 현재 K-1E1과 K-1A2으로 개량하면서 일부 전차는 양압장비를 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확실하게 양압장치가 장착될 계획으로는 K-1E2가 2024년에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열화우라늄 복합장갑은 미군용 차량들에만 한정되며, 기술유출 문제 때문에 타국에 수출될 때에는 열화우라늄 장갑재를 사용하지 않은 다른 복합장갑을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스웨덴 전차 도입 사업에도 이와 같은 다운그레이드 M1A2가 등장하여 스웨덴 국방부 측에서는 높은 방호력의 M1A2를 기대했지만 매우 실망했다고 한다. 이후 호주에는 열화우라늄을 쓰지 않아도 동격의 방호력을 가진 복합장갑을 적용하여 수출했다고 한다. 차체의 경우 전면에 중간과 하단부에 [[복합장갑]]이 들어간 구조다. 반면 차체 전면 상부 장갑은 7도 경사각의 약 1.5인치(38.1mm) 고경도 강판으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고경도 강판과 80도 이상의 엄청난 입사각의 조합으로 인해 경사장갑에 강한 [[날탄]]마저도 충돌하면서 관통자가 깨지거나 [[도탄]]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런 차체 전면부 설계는 무게를 줄이면서도 방어력을 높이기 유리하기 때문에 다른 전차들에서도 이런 식으로 고경도 장갑판을 엄청난 경사각으로 배치하는 구조를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 [[파일:external/s001.radikal.ru/b7daefbe78e4.jpg|width=100%]] || || 러시아 전차들이 전면에서 에이브람스를 격파할 수 있는 부위는 고작 이 정도밖에는 없다는 유머[* 위 사진은 러시아 네티즌들이 에이브람스 전면을 뚫을 수 있다고 헛된 주장을 할 때 쓰는 사진이다. 전면장갑을 뚫어 격파가 가능하다! 해서 클릭해보면 저 사진과 함께 [[자폭 개그|자학 개그]]를 하고 있다. 허나, 어디서나 자국비하나 자학개그를 하는 사람들은 있기 마련이니 걸러 들어야 한다. 현재 3.5세대 전차끼리 정상적으로 교전이 일어난다면 아직까지는 [[대응방어|서로 전면을 뚫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 의외로 포방패가 취약하다면서 포방패가 치명적인 약점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는데, 이 부분이 실제로 결함이나 심각한 약점이 아닌 이유는 간단하다. 일단 현대전에서 [[포방패]]는 모든 전차들의 공통된 약점이라[* 포방패에는 [[주퇴복좌기]] 등의 공간 문제로 복합장갑을 삽입할 수 없거나 삽입한다 해도 두껍게 깔 수 없다. 그렇다고 철판을 닥치는대로 붙이자니 주포 수직 구동 속도에 큰 악영향을 끼칠 것이다. 때문에 포방패의 방어력은 포탑 전면에 비해 훨씬 낮다. 포탄의 관통력도 현대만큼 좋지 않던 2차 대전기에는 강철로 두껍게 만든 포방패가 오히려 포탑 장갑보다 강한 경우도 있었지만, 현재는 [[날개안정분리철갑탄]]과 고성능 [[대전차고폭탄]]이 개발되어 복합장갑이 적거나 거의 없는 포방패가 포탑의 주 장갑보다 약한 약점이 되어버렸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며, 속칭 허벌창이라고 불리는 차체 최상단~포탑링 주변부는 실제론 유의미한 약점이 아니다. [[K-2 흑표]] 때도 논란이 된 부분이지만 만약 포탄이 저 부분에 명중한다면 극단적인 고경도 강판에 착탄한 탄자가 깨지거나 뒤틀려서 관통력이 크게 떨어져버린다. 경사장갑이 날탄에는 별 효과가 없다고는 하지만 그 경사가 80도가 넘는다면 말이 또 달라지기 때문이다. 설령 파편이나 튕긴 관통자가 포탑링으로 날아들더라도 Protection Collar라는 구조물이 있기 때문에[* 에이브람스만이 아니라 웬만한 전차들엔 다 있다.] 관통력을 대부분 상실한 파편에 포탑링이 뚫릴 가능성은 매우 낮다. 물론 차체 상판이 아니라 포탑 링에 정확히 맞는다면 어쩔 수 없이 뚫리기야 하지만 물리 엔진에 한계가 있고 대부분 근거리에서 교전이 일어나는 시뮬레이션 게임에서나 귀신같이 이 부분을 노리는 것이지 실전과 시뮬레이션은 절대 같지 않다는 걸 고려할 필요가 있다.[* 워 썬더에서는 에이브람스의 포탑 링 부분이 비상식적으로 쉽게 관통되지만, 도탄된 탄자의 깨짐이나 관통력 열화가 구현되지 않아서 상판에 튕긴 탄이 관통력을 그대로 유지한 채로 포탑링에 골인하는 탓이다. 패치로 급경사에 도탄된 APFSDS는 관통력이 매우 낮아져서 막힌다. 물론 포탑링에 직접 맞으면 당연히 뚫린다.] 또한, 앞서 말한 포탑 후방 버슬에 포탄을 적재하는 것 이외에도 차체 우측 후방 맨 구석에 예비탄 6발이 적재가 되지만 버슬처럼 블로우오프 패널이 달려있고, 무엇보다 그 정도의 예비탄 적재는 방어력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다만 버슬에 발생한 화재나 유폭으로부터 승무원 구획이 안전하려면 방폭문이 멀쩡한 상태로 닫혀 있어야만 한다.[* 실제로 이라크군 M1A1이 [[9K135 코넷]]에 관통되었는데 방폭문까지 함께 뚫려 승무원이 몰살당한 적이 있다.[[https://blog.naver.com/kkumi17cs1013/220844765508|#]] 드물긴 하지만 아예 일어날 수 없는 일은 아닌 것.] 에이브람스 버슬의 특징으로는 몇 발을 제외한 휴행탄 대부분을 버슬에 때려박는다는것이다. [[레오파르트 2]] 등의 타 서방제 수동장전 버슬식 탄약고는 대체로 에이브람스의 절반정도만 넣고 나머지 탄약을 차체의 디젤 연료탱크와 같이 배치한다. 그리고, 조종수 관측창도 약점이라고 하며 [[워 썬더|모 시뮬레이션]]에서도 알 수 있듯 이 부분을 통하여 쉽게 격파된다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시뮬레이션에서는 근접 교전이 대부분인 반면, 실전은 장거리 교전이 대부분이다. 정말 그런 장거리에서 오로지 '''감'''과 '''에이브람스보다 성능적으로 떨어지는 것이 사실인 소련, 러시아제 사격통제장치'''로 매우 작은 조종수 관측창을 장거리에서 명중 할 수 있을까? 유선 반자동 유도 대전차 미사일(SALCOS)에 대한 소프트킬 능동 방호 장비([[APS]], [[IRCM]])를 갖춘 적이 있다. 다만 정식으로 채용된 장비는 아니며 이후에 쓸모가 없어지자 전부 철거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왜냐면 이 능동방어장치가 장착되는 부분이 CITV 부분이라 그런 것. 가끔 M1A1에 무슨 상자같은 장치가 붙어있는 사진이 돌아다니곤 하는데 그게 이것이다. 이후 M1A2C (SEP v3)의 경우 미 육군이 2019년 2월 22일에는 라파엘 어드밴스드 디펜스 시스템의 트로피 HV 하드킬 APS를 장착한 에이브람스 전차가 공개되었다. 또한 2019년 5월 루마니아에서 트로피 하드킬 시스템이 적용된 M1A2C가 추가로 확인되었다.능동방어체계 적용 외에도 [[https://forum.warthunder.com/index.php?/topic/546720-m1a2-sep-v3/|최대 100mm 가량 전면장갑 두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무게절감을 다시 장갑에 투자했다. 참고로 미군을 제외한 타국 전차들의 경우 이와 같은 고전적인 장갑 증강보다는 색적능력을 통한 회피, 저피탐성, 기동력, 능동방호체계 등을 겸비한 양파형 다층방호체계를 통해 무게를 억제하면서도 생존성을 향상시키는 쪽이 주류이며,[* [[K2 흑표]], [[10식 전차]]나 [[MGCS]] 등이 그 예. ] 미군의 영향을 깊게 받은 [[대한민국 국군]] 역시 예외가 아니다. 심지어 우크라이나전 이후에는 [[전차 무용론]]의 타개를 위해 장갑을 상당 부분 덜어내고 기동성과 [[APS|능동 방호 체계]]에 투자해야 한다는 극단적인 주장까지 나오기 시작했는데, M1 에이브람스의 생존성 관련 개량 방향은 이 전차가 전 세계의 군사 기술을 선도하는 미군의 무기체계임을 제쳐두고 비교해 봐도 상당히 보수적인 편이다. 굳이 이런 쪽의 개량을 우선시 하는 이유를 추정하자면 [[http://kidet.or.kr/webzine/2011/09.php|양파형 생존성 다층방호체계]]의 요소들은 나중에 추가적으로 개량하여 추가하거나 외부적으로 보조가 가능하니 미뤄두고 가장 기본적인 장갑방호를 우선시하는게 아닌가 추정할 수 있다. 이는 과거에 105mm 강선포를 탑재하거나 전차장용 관측장비 미도입 상태로 운영하다 후에 개량해 탑재한 전례나, 아직도 2세대 열상을 사용중인 M1A2 계열 차량들을 보면 납득이 가는 부분으로 당장 최신기술을 투입하기보단 개량의 여지만 둔 채 필요시에 개량에 들어가는 방향으로 운용중인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